소변으로 강물을 만드는 꿈

대변, 소변은 사람이나 동물이 음식을 먹은 후, 영양 섭취 후에 빼내는 지꺼기들이다.

냄새나고 더러운 생각이 먼저 들겠지만 꿈 속에서 이것들이 상징하는 것들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.

감정상의 불쾌감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정신적, 물질적인 재물, 소원 충족, 감정, 태도 등을 상징하는 것이 꿈 속의 소변이다.

꿈 속에서 소변으로 강물을 만들었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 강물에 비유될 만큼 대단한 업적을 쌓을 것이며, 냇물 정도의 물이었다면 사회 사업가로 이름을 날릴 수 있을 것이다.

옛 신라 시절에 무열왕의 아내가 된 문희의 언니인 보희가 꾼 꿈을 보면 오줌을 누는 데 서라벌이 잠겨버리더라하였다.

이 꿈은 그 나라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 나라를 다스릴 위인이 될 꿈이었다.

보희가 꾸어서 문희에게 팔았으니 문희가 왕비가 되었던 것이다.